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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만지> 줄거리 및 시리즈 소개 / 게임속으로

by 퓨어마인드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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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 포스터

<쥬만지> 정보 및 줄거리 

1869년 미국의 한 도시에서 두 소년이 게임판에서 북소리가 울리자 소리 지르며 도망가는 장면부터 영화가 시작됩니다. 100년 후인 1696년, 부잣집 아들인 앨런 패리쉬는 아버지의 신발공장에 다녀오다가 북소리에 이끌려 '쥬만지'를 발견하고 집에 가져옵니다. 그날 저녁, 부모님이 외출한 사이 자전거를 돌려주러 온 세라 위틀과 게임판을 열어보게 됩니다. 세라는 그냥 주사위를 던지고 집에 가려고 하자, 게임판은 주사위를 던진 것을 게임 시작으로 간주하여 저절로 말을 움직입니다. 이윽고 '박쥐 떼'를 나타내는 글자가 나타나고 굴뚝 속에서 푸드덕소리와 박쥐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앨런은 겁이 나서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궤종소리에 놀라 주사위를 떨어뜨려버립니다. 역시나 말이 저절로 움직이고 '5나 8이 나올 때까지 정글에서 기다려라'라는 말이 나오고 앨런은 게임판으로 몸이 빨려 들어가고 맙니다. 세라는 이를 보고 놀라서 도망가고 그러부터 26년이 지난 1995년, 앨런의 저택으로 노라, 주디, 피터가 이사옵니다. 주디와 피터는 다락방에서 나는 북소리에 이끌려 게임판을 찾게 되고, 게임판을 열자 둘의 말이 저절로 움직여 시작점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 역시나 글귀가 나타나면 실제로 그 현상이 일어났고, 모기, 원숭이, 사자가 순서대로 나타났습니다. 그 와중 피터가 던진 주사위가 5를 가리키자 26년 전 사라졌던 앨런이 나이를 먹고 비로소 정글에서 돌아오게 됩니다. 처음엔 아직 그 시대에 살고 있다고 착각했지만 점점 현실을 깨닫고 주디와 피터가 같이 게임을 진행하자고 했지만, 겁이 나서 할 수 없으니 옆에서 구경만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디가 아무리 주사위를 던져도 말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세라의 차례였기 때문입니다. 그제야 앨런은 26년 전의 게임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믿게 됩니다. 결국 게임을 끝내기로 결심하고 세라를 찾아갑니다.  세라를 설득하고 게임을 진행할수록 마을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동물,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앨런을 죽이려는 인간 사냥꾼 밴 펠트까지 나타납니다. 마침내 앨런의 말이 도착점에 도착했고, '쥬만지'를 외치고, 밴 펠트와 그가 쏜 총알 그리고 동물들이 전부 게임판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앨런과 세라는 부둥켜안고 좋아하다 정신을 차리니 1969년의 모습으로 돌아가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둘은 그 게임판을 쇠사슬로 묶어 강물에 떠내려 보냅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1995년, 앨런과 세라는 부부가 되어 사업상 협력 관계를 맺은 주디와 피터의 부모님을 파티에 초대해 남매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한편, 바닷가에 떨어진 쥬만지의 북소리가 울리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쥬만지> 시리즈 소개  및 비교

<쥬만지>는 1995년 개봉하였고 그로부터 20여년 뒤 <쥬만지: 새로운 세계>, <쥬만지: 넥스트 레벨> 시리즈가 제작되었습니다. <쥬만지>는 보드 게임용 게임판의 형태라면 <쥬만지: 새로운 세계>, <쥬만지: 넥스트 레벨>는 비디오 게임용인 팩 형태로 변하였습니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전기를 끊어도 플레이어들을 게임 속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5명의 캐릭터(고고학자, 전사, 지리학자, 동물학자, 조종사)가 존재하며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의 모습으로 게임 속에서 활약합니다. 전작에서는 누군가 악의적으로 만든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최근작에서는 착한 NPC도 있고, 적들도 친근한 모습이고 심각한 위기 상황이 등장하지 않아 즐기라고 만든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플레이어가 손을 가슴에 대면 캐릭터의 특징이 적힌 창이 뜨고, 3개의 목숨이 주어지며 사망하면 몇 초 뒤 부활하는데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전작은 승자의 말이 도착점에 도착해 쥬만지를 외치면 게임이 끝이 났지만, 최근작은 미션을 클리어하고 모든 플레이어가 쥬만지를 외치고, NPC가 와서 작별인사를 해야만 게임이 끝이 납니다. 전작과 최근작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으니 3편을 이어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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