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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정보 줄거리 리뷰 실화 범죄 액션

by 퓨어마인드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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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 정보 및 줄거리

2022년 개봉한 한국의 범죄 코미디 영화로 범죄도시 시리즈 두 번째 작품입니다. 전작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발발 이후 첫 천만 관객 영화가 되었습니다. 가리봉동 흑룡파 사건 후 4년 뒤, 마석도(마동석)에게 도주 용의자 인도작전이 내려집니다. 임무 수행을 나서는 마석도의 뒤를 따라 전일만은 감시역으로 마석도의 돌발행동을 감시하고자 따라나서지만 이번에도 큰 사건에 휘말립니다. 

2008년 베트남 호치민시에 젊은 한국인 남성 최용기(차우진)는 현지에 거주 중인 한국인 중개인과 공터에 방문하여 리조트를 세울 계획을 갖고 땅을 둘러봅니다. 그때 낡은 봉고차 한 대가 나타나고, 브로커는 꼭 만나봐야 할 렌터카 사업자라며 소개하며 브로커는 용기를 봉고차에 태웁니다. 최용기는 강해상(손석구)이 먹고 있던과자를 나눠 먹으며 사업 이야기를 꺼내지만, 앞에 앉은 강해상은 그런 최용기를 비웃으며 본색을 드러내고, 강해상의 파트너인 두익이 최용기를 구타합니다. 강해상은 칼로 최용기의 얼굴을 그어버린 다음 최용기에게 살벌한 말투로 "너 납치된 거야"라고 합니다. 사실 리조트 사업은 최용기를 유인할 명분이었고, 그들의 진짜 목적은 최용기의 돈을 뜯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시 금천구 한 슈퍼마켓에서 정신병자(짱구)가 식칼을 들고 인질극을 벌여 강력반 형사들이 협상하려 하는데, 짱구는 이미 극도로 흥분하여 대화가 불가하였고, 형사들이 시선을 끄는 동안 석도가 뒷문으로 몰래 진입합니다. 하지만 워낙 거구의 몸이라 석도는 판매대를 넘어뜨려 들켜버렸고, 격투 끝에 짱구를 제압합니다. 그러나 짱구에게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혀 과잉 진압으로 논란이 되었지만 다행히 큰 징계는 따로 없었고, 강력반 팀원들도 신문에 있는 마석도가 되려 범인 같다며 웃고 넘어갑니다. 그 후 석도와 전일만(최귀화)은 금천구에서 활동했던 금은방 강도 종훈이 베트남에서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한국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베트남으로 출장을 갑니다. 베테랑 형사인 석도와 일만은 종훈의 자수가 다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며, 종훈이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종훈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수했다는 소리만 해대지만 석도의 폭력을 가한 취조에 결국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실대로 말하게 된다. 납치사건에 가담했던 종두의 소재를 알아내 갔지만, 이미 죽어있는 종두를 발견하고 종훈을 다시 추궁합니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 그렇게 최용기 납치에 성공한 강도단은 강해상 쪽과 세 명의 강도단 사이에 기싸움으로 언쟁이 커진 틈을 타 최용기가 차문을 열고 튀어 도주합니다. 이에 싸움을 잠시 멈추고 종훈, 종두, 기백이 쏜살같이 최용기를 쫓아 갈대밭 한복판에서 겨우 붙잡습니다. 이에 최용기는 자신의 숙소에 현금 5억과 금괴까지 있으니, 자신을 보내만 주면 모두 다 주겠다고 협상을 시도합니다. 그 얘기에 신난 강도단뒤로 강해상이 나타나 최용기를 칼로 무자비하게 난도질하여 살해합니다. 이에 기백이 미쳤냐며 돈은 받고 죽여야 하지 않느냐 따지는 순간, 뒤로 다가온 두익이 그대로 기백의 목을 따버립니다. 기백처럼 격하게는 아니더라도 나름 반발했던 나머지 두 명은 깜짝 놀라 벌벌 떨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이에 강해상은 머릿수가 줄어서 너희도 좋지 않냐며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합니다. 종훈은 종두와 함께 기백과 용기의 시체를 어느 집 마당에 매장합니다. 강해상은 용기의 호텔방에서 가져온 돈을 보고 더 뜯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용기의 오른팔을 자르고, 여권과 함께 찍은 뒤, 용기의 아버지에게 사진과 함께 5억을 송금하면 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주겠다는 문자를 보냅니다.
현재로 돌아와 종훈은 일이 끝나자 종두와 함께 강해상을 피해 베트남 내에 잠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신들을 누군가 감시한다는 걸 직감해서 베트남에 있다간 죽겠다는 생각에 영사관으로 자수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일만과 석도는 불법이지만 자체적으로 강해상의 흔적을 쫒기로 합니다. 강해상 일당의 근거지를 찾아가 마당을 파자, 4구 이상의 시체가 나와 베트남 당국도 난리가 납니다. 공안들은 한국 경찰들을 개입하지 말라며 쫓아내려고 하고, 험악해진 분위기 사이에서 둘은 빠져나와서 한국인 조폭 '라꾸'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시점이 바뀌어 강해상 일당의 숙소 앞, 용기의 아버지인 조은 캐피털 회장 최춘백은 강해상을 없애기 위해 전문 킬러들을 베트남으로 파견합니다. 킬러들은 라꾸의 부하인 까불이와 접선해 강해상의 근거지를 찾아내고 그 집에 들어와 강해상의 돈을 빼돌린 뒤 집으로 돌아온 강해상을 죽이기 위해 근거지로 숨어듭니다. 그러나 강해상과 그 부하인 두익 역시 인간 흉기급의 킬러들이라서, 곧 엄청난 혈전이 벌어지고 강해상은 마체테를 이용하여 킬러들을 살해합니다. 강해상은 전 재산이 없어진 걸 알아채고 극대노하며 최 회장에게 연락하여 내 돈을 돌려놓지 않으면 찾아가서 죽여버리겠다고 경고합니다. 이에 최 회장 역시 아들을 죽인 네놈은 반드시 죽이겠다고 받아치며 전화를 끊습니다.
한편 마석도와 전일만은 라꾸의 사업장에 쳐들어가서 강해상의 주소를 알아냅니다. 하지만 둘이 도착한 곳에 있는 것은 여러 구의 시체, 경악한 마석도와 전일만을 강해상과 두익이 기습 공격합니다. 전일만은 강해상에게 어깨에 마체테를 맞았지만, 저항하면서 버텨냈고 달려온 마석도가 순식간에 두익을 후려치고 엎어뜨린 다음 강해상을 상대합니다. 그러나 상대가 되지 않는 데다가 전일만이 총을 쏘자, 강해상은 바로 도주합니다. 다시 베트남 당국은 분노하며 결국 마석도와 전일만에게 추방령을 내립니다. 그러나 이대로 강해상을 두고 갈 수는 없었던 마석도는 박창수가 틈을 만들어준 사이 입원 중인 두익을 찾아가 한국으로 이송하게 해 줄 테니 베트남 법으로 사형당하기 싫으면 순순히 불라고 그를 압박하고 그 결과 강해상이 한국으로 간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단순히 범죄자 이송만 하고 오랬더니 일을 더 벌리고 온 석도와 일만은 구박을 받지만, 일만은 강해상이 조은캐피털의 깡패들과 서울 한복판에서 싸울 것을 미끼로 7일 동안의 수사기간을 얻어냅니다. 강력반은 장이수를 찾아가 밀입국 루트를 캐내서 그 루트를 수색하여 강해상의 흔적은 찾아냈지만 따라잡지는 못하였습니다.

과연 마석도는 강해상을 찾아내서 체포할 수 있을까요? 그다음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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