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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소리 내면 죽는다

by 퓨어마인드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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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및 소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한 한 가족의 긴장감 넘치는 사투를 그린 내용입니다. 사건 발생한 지 89일째, 텅 빈 마트에서 아이들이 조용히 물건을 담고 있습니다. 그 사이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은 마커스에게 줄 약을 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막내 보가 가장 높은 선반에 있던 우주선 장난감을 꺼내려다가 떨어트리게 되는 순간, 첫째 리건이 떨어지기 전 겨우 잡아냅니다. 약과 생필품을 찾은 가족들은 마트를 떠나기 전, 아버지 리(존 크래신스키)는 보가 가진 장난감은 큰 소리가 날 수 있으니 안 된다며 건전지를 빼서 계산대에 둡니다. 부모님들이 나간 사이 몰래 리건이 장난감을 보에게 주고 부모님을 따라 나갑니다. 리건이 나간 후, 보는 건전지까지 몰래 집어 가족을 따라갑니다. 거리엔 아무도 없고, 길에 굴러다니는 신문에는 전 세계가 괴생명체에게 침공당했다는 기사들과 괴생명체가 소리에 반응하므로, 소리를 내지 않으면 살 수 있다는 기사가 쓰여있습니다. 가족들은 발소리를 없애기 위해 모래길 위를 맨발로 걸어간 가는데, 다리 위에서 정적을 깨는 커다란 소리가 들립니다. 보가 몰래 가져온 장난감을 작동시켜 큰 소리가 난 것입니다. 리가 보를 구하려고 뛰어가지만 괴생명체가 먼저 아이를 낚아챕니다. 장면이 바뀌고 사건 발생 472일째, 주인공 가족은 시골에서 소리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리는 주파수를 계속 바꿔가면서 구조 신호 발신을 계속하지만 헛수고일 뿐입니다. 사건 발생 473일째, 리는 귀가 안 들리는 딸 리건을 위해 지하 작업실에서 인공와우 개발에 몰두합니다. 이 장면에서 현재까지 리가 괴생명체에 대해서 알아낸 몇 가지 정보가 드러납니다. 현재까지 집 근처에는 3마리가 발견되었으며 시각은 없지만 소리에 민감하다는 것, 그리고 외피가 굉장히 단단하다는 것이 적혀 있습니다. 또한 집 근처 곳곳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리가 몰두하고 있는 사이 에블린이 다가왔고, 만삭이 된 에블린이 리에게 이어폰을 끼워주며, 둘은 말없이 춤을 춥니다. 장면이 바뀌고 에블린은 지하에서 1층으로 올라오려 하지만 빨래 자루가 계단의 못에 걸려서 힘으로 당기자 못이 수직으로 바로 섭니다. 하필 가족이 없을 때 예정일보다 이르게 산통이 와서 비명과 신음을 참으려 지하로 내려갑니다. 산통으로 인해 주의력이 떨어져 못을 밟고 결국 비명을 지릅니다. 괴생명체는 집안으로 침입하고, 에블린은 야외 조명을 붉은색으로 바꾸고 에그 타이머를 맞춰 떨어진 곳에 놓습니다. 하지만 괴생명체가 한 마리 더 들어오는 바람에 2층의 욕실에서 출산 준비를 합니다. 집 근처로 온 리와 마커스가 폭죽을 터뜨려 다행히 에블린은 순산을 합니다. 에블린은 간신히 몸 상태가 진정되었고 아기도 무사했지만, 에블린은 리건과 마커스가 보이지 않는다며 걱정합니다. 이에 리는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 것이라 말하고, 자신이 나가서 데려올 것이라고 안심시킵니다. 이에 에블린은 오래전 보가 죽었을 때를 자책하며, 이번에는 꼭 아이들을 무사히 지켜달라고 부탁합니다. 마커스는 폭죽을 터뜨리고 돌아오다가 옥수수밭에서 괴물의 기척을 느끼고 트랙터 뒤로 숨습니다. 리건은 폭죽이 터지는 걸 보고 급하게 집으로와 밭 한편에 마커스가 떨어뜨린 손전등을 발견합니다. 이때 리건의 뒤로 괴생명체가 등장하나, 리가 만들어준 인공와우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노이즈에 버티지 못하고 달아났으며, 남매는 무사히 재회합니다. 마커스는 창고 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고 리건은 몸을 숨길 곳을 찾아야 한다며 수화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옥상 문을 밟고 마커스가 창고 안으로 추락합니다. 이후 덜컹거리던 문짝 역시 떨어지며 소음을 내자, 인근에 있던 괴물이 창고로 달려옵니다. 리는 급히 움직이는 괴물을 보고는 아이들이 위험에 처한 것을 깨닫고 곧장 창고로 달려갑니다. 괴물이 창고로 들어오자, 남매는 괴물에 맞서다가 또다시 리건의 인공와우에서 발생한 노이즈에 괴물이 괴로워하며 벽을 부수고 뛰쳐나가버려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 괴물의 울음소리로 집으로 가기 어려웠고, 리는 아이들에게 트럭에 몸을 숨기라고 하며, 아이들을 먼저 보냅니다. 인공와우로 괴물은 괴로워하다가 리건도 고주파 때문에 전원을 꺼버립니다. 리는 아이들을 위해 고함을 지르고 괴물의 주의를 자신에게 돌립니다. 괴물은 단숨에 리를 살해하고, 마커스는 트럭을 타고 그 자리를 벗어납니다. 둘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차 소리를 듣고 온 괴물과 싸워야 했고, 샷건을 겨누지만 리건은 이내 괴물의 약점을 눈치채고 보청기 전원을 켭니다. 괴물은 발버둥 치고, 리건이 노이즈를 증폭시키자 기절 직전까지 갑니다. 이때 에블린이 샷건을 쏘고 마침내 쓰러집니다. 총소리를 듣고 다른 두 마리의 괴생명체들이 뛰어오는 것이 감시 카메라에 찍히고, 이에 리건은 천천히 인공와우와 마이크를 손에 쥐고, 에블린은 산탄총의 펌프를 당기며 싸울 준비를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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