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2> 줄거리 및 정보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1편이 흥행을 하면서 바로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과거 괴물들이 처음 등장한 날에 대한 이야기가 프롤로그로 다뤄지고 1편에서 은신처를 떠난 가족들이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애보트 가족은 아들 마커스(노아 주프)의 야구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동네 경기장에 갑니다. 리(존 크래신스키)는 경기장에 조금 늦게 도착하고, 이미 와 있던 에밋(킬리언 머피)과 인사한 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봅니다.
갑자기 라디오가 끊기고 하늘에서는 커다란 운석 같은 것이 떨어지고 있었고, 야구 경기는 중지되고, 애보트 가족은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마커스와 보, 리와 리건으로 흩어집니다. 리는 경찰에게 지금 무슨 상황 인지 물어보는데, 갑자기 괴물이 나타나 경찰차를 전복시켜 버립니다. 이를 시작으로 괴물들의 공격으로 인해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고, 에블린 가족도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괴물들이 나타나자 다급히 도망가는 사이 리와 리건은 근처 가게에 숨습니다. 이때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는 바람에 괴물이 가게로 들이닥칩니다. 그 사이 리와 리건은 괴물을 피해 가게 뒷문을 통해 도망치지만 괴물은 계속 쫓아옵니다. 리와 리건은 전복된 경찰차 옆에 경찰관과 함께 숨어있던 에블린 일행과 마주치고, 경찰관은 괴물에게 샷건을 마구 쏘지만 괴물은 아랑곳 않고 경찰관을 살해해 버립니다. 사건 발생 474일째, 집을 습격한 괴물 두 마리를 모두 처치했지만, 더 이상 집에서 지낼 수가 없게 된 에블린, 리건, 마커스는 아기를 데리고 길을 나섭니다. 일행은 공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에블린이 트랩을 건드리면서 트랩이 큰 소리를 내자 그들은 다급히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마커스가 덫을 밟고 비명을 지르고 아기도 울기 시작하자 에블린은 아기에게 산소호흡기를 연결하고 상자에 넣습니다. 괴물이 나타나서 일행에게 달려들지만, 리건은 인공와우로 무력시키고 에블린이 샷건을 쏴 사살합니다. 그들은 공장 내부에서 한 남자를 만나고, 그를 따라 지하에 숨습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만난 에밋이었고, 에밋은 식량이 부족해 여기 머무를 수 없다고 말합니다. 리건은 라디오에 헤드폰을 연결해서 채널을 돌리는 중 헤드폰에서 노래가 흘러나와 놀랍니다. 에밋은 그건 4개월 전부터 나왔던 노래고, 애보트 가족은 계곡으로 신호가 끊겨 듣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리건은 밤이 되자 마커스를 깨워 섬으로 가서 섬의 라디오 채널에 인공와우 소리를 재생시키면 모두를 구할 수 있다고 계획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마커스는 위험하다고 반대하고, 리건은 결국 샷건과 앰프를 챙겨 혼자 모험을 시작합니다. 다음날 아침 리건이 사라진 걸 발견하고 에밋에게 제발 리건을 찾아달라고 에블린은 부탁합니다. 리건은 기차역에 도착해 열차를 뒤지다가 소리를 내버립니다. 괴물은 기차를 습격했고, 리건은 샷건을 쐈지만 빗맞아버리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지만 에밋이 나타나 괴물을 쏴 죽입니다. 에밋은 리건의 계획을 듣고 보트를 찾아 같이 가기로 합니다. 그들은 선착장에서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괴물이 수영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트를 타고 섬으로 떠납니다. 한편 에블린은 마커스의 부상을 치료할 약과 아기를 위한 산소통을 새로 구해야 해서 아기를 마커스에 맡기고 권총을 들고 떠납니다. 마커스는 애기를 재우고 불안함을 느껴 공장을 돌아다니다 또 소리를 내서 괴물을 불러들입니다. 아슬아슬하게 괴물을 피해 문을 닫는데, 수건을 빗장에 끼우지 않고 문을 닫아 벙커에 갇히고 맙니다. 마커스는 산소 부족으로 위험에 처해 하는 수 없이 아기의 산소통을 빌려 번갈아 쉬어보지만 기절하고 맙니다. 하지만 에블린이 와서 해결합니다. 섬에 도착한 에밋과 리건은 시끌벅적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합류합니다. 결국 리건의 생각이 옳았고, 에밋은 섬의 지도자에게 인공와우를 보여주면서 계획을 제시합니다. 그러던 중 괴물이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섬까지 떠내려온 것을 발견합니다. 마을로 달려가 이를 전달하고 대피하라고 하지만 이미 섬은 쑥대밭이 됩니다. 마을 옆의 라디오 방송국으로 간 리건, 에밋은 괴물을 피해 방송국 통제실까지 도달합니다. 결국 리건은 자신의 인공와우를 마이크에 갖다 대고 괴물을 무력하시키고 사살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리건이 괴물의 시체를 확인하고 통제실 마이크에 매달린 인공와우를 클로즈업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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